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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Pods 5, 두 모델 모두 ANC 탑재…19만9천 원부터

AirPods 5는 기본형과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 모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합니다. 19만9천 원과 22만9천 원 두 모델의 배터리·조작·충전 차이를 살펴봅니다.

AppleAirPods 5액티브 노이즈 캔슬링무선 이어폰Siri AI
정성준 5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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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케이스에서 꺼낸 흰색 AirPods 5 이어버드
Apple이 2026년 9월 공개한 AirPods 5와 충전 케이스 제품 이미지. · Source: Apple

애플이 9월 9일 AirPods 5를 공개했습니다. 이번에는 19만9천 원 기본형과 22만9천 원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 모두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을 지원합니다. 한국 사전 주문은 9월 11일 오전 10시, 출시는 9월 18일입니다.

두 모델의 이어버드 형태와 ANC 성능은 같습니다. 3만 원을 더 내는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은 한 번 충전했을 때의 청취 시간, 스템 음량 조절, 케이스 충전 방식과 나의 찾기 스피커에서 차이가 납니다.

오픈형 두 모델 모두 ANC를 지원한다

AirPods 5는 귀를 실리콘 팁으로 막지 않는 오픈형 이어버드입니다. 애플은 새 멀티포트 어쿠스틱 구조와 연산 오디오 알고리즘을 적용해 AirPods 4 ANC 모델보다 외부 소음을 최대 50% 더 줄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제품 페이지에서는 이를 최대 1.5배 강한 ANC로 표시합니다.

이 수치는 애플이 2026년 7월 시험한 결과입니다. 사전 출시 펌웨어와 iOS 27을 적용한 AirPods 5·iPhone 17 조합으로 IEC 60268-24에 따라 측정했으며, 실제 성능은 착용 상태와 귀 모양, 주변 소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픈형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실리콘 팁을 쓰지 않는 착용 방식입니다. 귀에 맞는 정도가 소음 차단과 저음 표현에 미치는 영향도 직접 들어봐야 알 수 있습니다.

주변음 허용 모드는 사람 목소리와 주변 소리를 더 자연스럽게 들려주도록 조정됐습니다. 적응형 오디오는 환경에 따라 ANC와 주변음 허용을 섞고, 대화 인지는 사용자가 말을 시작하면 재생 음량을 낮춥니다. AirPods Pro의 실리콘 팁이 불편해 오픈형을 고르던 사람에게 ANC 선택지가 넓어진 셈입니다.

새 멀티포트 어쿠스틱 구조는 이어버드 내부의 공기와 소리가 지나가는 경로를 다시 설계한 부분입니다. 차세대 적응형 EQ는 귀 모양과 착용 상태에 맞춰 소리를 조정하며, 애플은 이전보다 넓은 귀 형태에서 더 풍부하고 세밀한 소리를 들려준다고 설명합니다. 개인 맞춤형 공간 음향 프로필을 만들 때는 TrueDepth 카메라가 있는 iPhone이 필요합니다.

통화와 Siri 조작도 이어집니다. 음성 분리는 주변 소음 속에서 사용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하도록 돕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젓는 동작으로 Siri 알림에 답할 수 있습니다. 두 기능은 이어버드를 만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하지만, AirPods 5만의 독점 기능으로 소개된 것은 아닙니다.

3만 원 차이는 배터리와 케이스에서 나온다

기본 AirPods 5는 ANC를 켠 상태에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들을 수 있습니다.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은 최대 5시간이며, 케이스까지 합치면 ANC 사용 시 최대 22시간입니다. 같은 이어버드 디자인 안에서 한 시간의 연속 재생 차이가 있으므로 장거리 이동이 잦다면 체감하기 쉬운 구분입니다.

항목AirPods 5AirPods 5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
한국 가격199,000원229,000원
ANC 사용 시 이어버드 재생최대 4시간최대 5시간
스템 음량 스와이프없음지원
케이스 충전USB-CUSB-C, Apple Watch 충전기, Qi
`나의 찾기`용 케이스 스피커없음지원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에는 AirPods 오픈형 제품 최초로 스템을 위아래로 쓸어 음량을 바꾸는 포스 센서가 들어갑니다. 휴대폰을 꺼내지 않고 음량을 바꾸는 기능이 필요하다면 3만 원 차이의 의미가 분명합니다. 두 모델 모두 USB-C 충전 케이블과 전원 어댑터는 제품 상자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실시간 번역은 한국어를 지원한다

실시간 번역은 상대방의 말을 사용자가 선택한 언어로 AirPods에서 들려주는 기능입니다. 번역 앱에서 언어를 내려받은 뒤 양쪽 스템을 동시에 누르거나 Siri에게 시작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 스토어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를 지원 언어로 안내합니다.

AirPods만 새 제품으로 바꾸면 기능이 열리는 구조는 아닙니다. Apple Intelligence를 지원하는 iPhone에 iOS 26 이상을 설치하고, 호환 AirPods의 펌웨어를 최신으로 유지하며 Apple Intelligence를 켜야 합니다. 국가와 언어에 따라 제공 범위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Siri AI는 AirPods를 낀 채 메시지·이메일·사진의 개인 맥락을 바탕으로 정보를 찾거나 앱 동작을 요청하는 기능을 내세웁니다. 영어로 먼저 베타를 시작하고 한국어는 10월 지원 예정입니다. 한국 출시일인 9월 18일에는 실시간 번역과 Siri AI의 한국어 제공 시점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Pro 3와는 착용 방식부터 다르다

AirPods Pro 3는 36만9천 원으로 AirPods 5 기본형보다 17만 원 비쌉니다. 애플의 한국 비교 페이지는 Pro 3의 ANC가 AirPods 5보다 최대 세 배 강하고, 한 번 충전으로 ANC를 켠 채 최대 8시간 들을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운동 중 심박수 측정, 청력 테스트, 보청기 기능도 Pro 3에만 표시됩니다.

반면 AirPods 5는 오픈형 착용감과 낮은 가격이 중심입니다. 귀를 막는 느낌을 싫어하고 통근·사무실에서 소음을 줄이고 싶다면 기본형부터 비교할 수 있습니다. 비행기나 지하철에서 차단 강도가 우선이거나 운동·청력 기능을 원한다면 Pro 3의 인이어 구조와 추가 기능이 더 맞습니다.

무선 충전 케이스 모델을 고를지는 이어버드 음질보다 사용 습관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연속 재생 한 시간, 스템 음량 조절, Apple Watch·Qi 충전, 케이스 찾기 소리에 3만 원을 지불할지 따지면 됩니다. 이 네 기능을 쓰지 않는다면 기본형도 같은 AirPods 5 ANC와 실시간 번역을 제공합니다.

AirPods 5의 Siri AI를 새 iPhone 18 Pro와 함께 쓸 계획이라면 언어 일정을 같이 보는 편이 좋습니다. iPhone 18 Pro는 9월 18일 출시되지만 Siri AI 한국어는 10월로 예고됐습니다. 하드웨어 출시와 AI 기능 지원일이 같지 않다는 점이 이번 애플 신제품군의 공통 확인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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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Apple introduces AirPods 5, featuring best-in-class open-ear Active Noise CancellationApple · 발행 · 확인
  2. AirPods 5 구입하기Apple Korea · 확인
  3. AirPods 모델 비교하기Apple Korea · 확인